청주시가 무심동서로 11개 노선에 가로수 메워심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무심동서로 11개 노선에 가로수 메워심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청주시는 오는 5월까지 7700만 원을 들여 무심동·서로 11개 노선에 벚나무 등 6개 수종 165주를 메워심기 사업을 추진 한다고 12일 밝혔다. 메워심기 사업은 가로수 고사목, 사고목, 은행나무 암나무가 제거된 결주 구간 등의 노선에 새 가로수를 심는 사업이다.

시는 가로수를 심을 때 뿌리 부분을 감싼 흙이 흩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 하자를 방지하고, 가로수를 심기 전 유기질비료와 수분 보습제를 흙과 섞어 장시간 가로수가 물과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 올해 심은 가로수마다 2021년 식재 표찰을 달고, GIS 좌표점을 각각 확인해 위치점을 전산에 업로드 해 관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는 미세먼지 저감, 환경오염 저감, 아름다운 경관 유지에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주시의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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