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응봉면소재지(노화1리) 86가구를 대상으로 급수관로 3.5㎞를 매설해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응봉면소재지(노화1리) 86가구를 대상으로 급수관로 3.5㎞를 매설해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응봉면소재지(노화1리) 소외계층 급수관로 설치사업을 추진해 이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급수관로 설치사업은 86가구를 대상으로 급수관로 3.5㎞를 매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98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 90%이상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군은 현재 관로 매설이 완료된 구간은 개인급수공사를 신청해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응봉면소재지(노화1리) 지역은 소규모수도시설 수질 악화로 생활용수 확보에 불편을 겪어왔으며 이번 사업 추진으로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돼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용수 확보에 불편을 겪는 지역에 대해 앞으로 중앙부처, 충청남도와 협업하는 가운데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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