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있는 수련프로그램 지원

[보령]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이 도내 초·중·고 59개교 319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9일까지 2021년 찾아가는 수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수련활동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학교 내에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다양하고 특색있는 해양·육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수련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수련 박람회(해양장비 체험, 구조용품 체험, 캠핑 체험, 팔찌 만들기, 팀빌딩 활동) △찾아가는 아웃도어 학교(캠핑, 트레킹) △찾아가는 해양학교(마린서바이브, 재미있는 남극생물 이야기, 해양 골든벨 등 3개 과정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련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전원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체험형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병금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수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해양수련원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수련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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