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신평면 청년들이 저소득층에 마스크 500매를 기부했다. 사진 = 당진시 제공
당진 신평면 청년들이 저소득층에 마스크 500매를 기부했다. 사진 = 당진시 제공
[당진]당진 신평면 청년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저소득층에 마스크를 기부했다.

신평면 청년 봉사단체는 지우회(회장 최승옥)은 최근 신평면사무소를 방문해 25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회비로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500매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진 신평면 95년생 또래 친구들이 2017년 결성한 봉사단체인 지우회는 그동안 장애인 나들이 지원 및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 왔다. 최승옥 회장은 "우리 지우회는 신평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면과 함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기환 신평면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여 기부에 앞장서는 지우회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신평면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을이 되길 바라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적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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