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노래가 있는 풍경 포스터.
시와 노래가 있는 풍경 포스터.
2021 스프링페스티벌의 세 번째 작품인 국악과 양악이 함께 선보이는 `시와 노래가 있는 풍경`이 오는 13일 시민들에게 모습을 보인다. 우리에게 익숙한 명시만 모아 만든 이번 무대는 다채로운 출연진과 작·편곡으로 시의 아름다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과 양악을 대표하는 그룹인 퓨전국악 풍류와 대전아트오케스트라가 강교상의 지휘로 무대를 선보인다. 퓨전국악그룹 풍류는 한국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에도 적극적인 단체로 3집의 정규앨범과 50여곡의 창작곡을 보유하고 있는 탄탄한 실력의 국악그룹이다.

또, 대전아트오케스트라도 지역우수민간오케스트라로 지난 2002년 창단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밖에도 국악가수 지유진과 소프라노 신주형, 뮤지컬배우 강연종, 시노래가수 박경하, 꿈나무합창단, 타악그룹 판타지 등이 함께한다.

공연은 오는 13일 19시 30분 아트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8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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