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은 12일부터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1학년도 대전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한국인 영어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협력수업을 실시하며 영어권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생은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쌍방향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꿈누리영어캠프는 방과후 4일 과정으로 상반기 9기(기수별 36명·3개반 운영)로 운영된다. 학생들이 네이버폼을 통해 직접 기수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학생들은 영어 전화·드라마·노래·과학·문화 수업 등을 통해 영어 문화권을 경험할 수 있다.

찾아가는 꿈드림영어캠프는 7-8월 여름방학을 이용해 초등 3기, 중등 2기(기수별 30명·3개반 운영)로 운영된다. 원어민 보조교사 미배치교 및 영어교육 지원이 필요한 학교를 우선 지원한다. 대전영어캠프(DEC)의 한국인 영어교사와 원어민 교사들이 해당 학교를 4일 동안 방문해 다양한 영어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영어몰입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정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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