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조승만 의원(홍성1·더불어민주당)을 선임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조승만 의원(홍성1·더불어민주당)을 선임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조승만 의원(홍성1·더불어민주당)을, 부위원장에 이영우 의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임했다.

특위는 일자리부터 연애, 결혼, 출산 포기 등 소위 `N포 세대`로 불리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듣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구성됐다. 조길연(부여2·국민의힘)·오인철(천안6·더불어민주당)·방한일(예산1·국민의힘)·윤철상(천안5·더불어민주당)·조철기(아산4·더불어민주당)·한영신(천안2·더불어민주당)·황영란(비례·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여한다. 이들의 임기는 내년 6월 말까지다.

특위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노동권 보장, 주거문제 실태를 파악하고, 신용악화 대책 마련과 관계 법령 개정 건의, 조례 제·개정 등 제도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 위원장은 "우리 도는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 조례 등을 시행하고 있지만 금융지원이나 부채 경감, 건강권 보장 등을 규정하고 있지 않다"며 "당사자인 청년을 비롯, 집행부와 함께 일자리부터 복지, 주거, 교육 등 제반 문제점을 개선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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