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무심천 튤립정원.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 무심천 튤립정원.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청주시 문암생태공원과 무심천 일원 약 4755㎡(1450여 평)에 조성한 24만 송이 튤립 꽃이 만개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무심천에는 총 8종의 화려한 컬러의 튤립이 `익숙함`이라는 테마로 빨간 하트, 노랑반달, 보라세모, 도넛 동그라미, 오색 무지개 등을 형상화했다. 문암생태공원은 `함께웃는 청주`라는 테마로 글씨를 수놓아 튤립만의 고귀함과 정열을 표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튤립정원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튤립 구근 24만 송이를 심었다"며 "개화기에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졌기에 튤립정원 둘레에 안전펜스와 현수막을 설치하고 푸른도시사업본부 전 직원이 지난 4월 3-25일 밤 9시까지 교행이 예상되는 곳에서 시민들이 한 방향으로 거리두기 하도록 관람토록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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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사진=청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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