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안남면장 윤은영, 민간위원장 전노식)는 안남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안남면 도농리 소재 건강 즙 제조업체인 황금이네 와 나눔확대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으로 황금이네(대표 서홍택)는 면내 취약계층에 오는 5월부터 2022년 12월까지(20개월 간) 매월 건강 즙 10박스(1박스 30개)를 지원하게 된다.

안남면행정복지센터는 매월 면내 취약계층 10가구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안남면 지역사회협의체는 각 가정을 방문 건강 즙 전달과 함께 안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처음으로 지역업체와 나눔협약 체결로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복지자원발굴 및 대상자를 연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데 의미가 있다.

서홍택 황금이네 대표는 “안남면서 사업채를 운영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해 후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마음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확대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노식 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면내 업체가 거의 없어 지역자원연계가 쉽지는 않는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후원을 해주신 황금이네 대표에게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안남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남면 윤은영 면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황금이네 대표에게 감사 드리며, 서로 돕고 함께 나누는 따뜻한 안남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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