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의 개강식을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속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귀농·귀촌인, 귀농·귀촌예정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이번 영농기초기술교육에 교육생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 플랫폼(줌, 네이버 밴드)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음성군 귀농여건과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정보를 안내했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5일까지 총 21회 80시간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위한 기본 소양 △귀농·귀촌에서 반드시 알아야할 정보 △농촌생활기술 △농가경영지식 △토양과 비료 △병해충 △텃밭농사 △음성명작(복숭아, 수박, 멜론, 고추) △스마트농업 △농기계 실습 등 신규농업인에게 필요한 영농기술과 농촌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순찬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해 처음에는 다들 서툴겠지만, 수강방법을 꼼꼼히 교육해 앞으로의 교육을 잘 수료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성공적인 귀농·귀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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