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성명에서 10년 공공임대주택의 적정 분양전환가격 산정방안 마련, 정부와 정치권의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 등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 천안시, 한국감정평가협회 등 관계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이종담 의원은 "무주택서민아파트의 조기분양을 어렵게 시작한 만큼 분양전환가 산정방식을 타 도시에서 적용한 사례와 동일하게 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황천순 의장은 "주거 안정은 시민 삶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시의회에서 간과할 수 없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침체가 가속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집 없는 시민들이 겪는 절망감을 정부와 정치권이 외면하지 말 것"을 피력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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