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밤새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로 10명이 추가됐다.

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대전에선 서구와 유성구 각 3명, 대덕구 2명, 동구와 중구 각 1명 등 모두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가운데 서구 10대와 동구 10대는 학원 관련 확진자인 1414번과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1414번 관련 누적 감염 환자는 7명으로, 학원 관련 확진자는 누적 72명으로 각각 늘었다. 학교發 전파도 구봉고까지 번지면서 지역 내 13개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충남 천안에서도 2명이 외부인 접촉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장진웅 기자·김범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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