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갑희 당선자
국민의힘 원갑희 당선자
[보은]충북도의원 보은선거구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원갑희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율 100%를 기록한 충북도의원 보은지역구 재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원갑희 후보가 5549표(41.16%)를 획득해 무소속 박경숙 후보(4923표 36.52%)를 따돌렸다. 더불어민주당 김기준 후보는 3007표(22.30%)를 얻어 3위에 그쳤다.

특히 보은지역은 보수성향이 강한곳이다. 이번 재선거도 보수지지 세력결집이 원 후보 승리요인으로 들어났다.

원갑희 당선자는 "보은군민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임기가 1년여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소외되었던 국 도비확보에 최선을 다해 군이 추진중인 모든 사업이 차질 없도록 챙기겠다"며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선거인수 2만9212명중 1만3591명이 투표했다. 무효표는 112표, 기권수는 1만5621명으로 확인됐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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