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걷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시민들=논산시 제공
건강을 위해 걷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시민들=논산시 제공
[논산]논산시가 추진 하고 있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걷기 생활화가 큰 상과를 보이고 있다.

시는 시가 진행 중인 `4월 보건의 달 20만보 걷기 챌린지`에 지난 6일 기준으로 1800여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스마트앱 사용자뿐 아니라 만보계 사용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걷기 사업 참여자들의 걷기 실천율은 61.3%로, 전달보다 55.1%나 향상한 것으로 나타나 걷기 이벤트가 걷기 실천율 향상에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민들 간 서로 걷기를 독려하고, 함께 돕는 분위기를 선도하여 이웃 간 건강도 챙기고 따뜻한 정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1800명 돌파 기념으로 커피 교환권, 아이스크림 교환권 및 영화교환권을 추첨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월 걷기챌린지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진행 예정이며, 10일까지 참여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시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주고, 건강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걷기의 생활화로 100세까지 행복하고 건강한 동고동락 건강도시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스마트폰 걷기 앱 이용자는 3월 말 기준 3147명이며, 스마트폰 미사용자를 위해 보급된 만보기를 활용한 참여자도 36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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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논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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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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