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헬스케어센터 조감도. 사진=세종충남대병원 제공
세종충남대병원 헬스케어센터 조감도. 사진=세종충남대병원 제공
세종충남대병원은 다음달 3일부터 지역민의 건강검진을 책임 질 헬스케어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총 393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헬스케어센터는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 3430㎡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헬스케어센터는 본관에서 남쪽 방향 브릿지로 연결되며 1-2층은 커피숍 등 각종 편의시설, 3-4층에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건강검진센터가 들어선다.

또 5층에는 스마트 헬스케어 등 첨단 미래의학을 연구하는 연구시설이 구축되고 6층은 교수연구실이 배치됐다.

아울러 세종충남대병원의 건강검진은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특화 검진프로그램과 전문 간호사 상담을 통한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특히 검진자의 편의를 위해 완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검진결과 이상 소견 시 신속한 진료 연계 네트워크가 이뤄진다.

나용길 원장은 "세종 지역 1, 2차 의료기관과 상호 보완 및 협력관계를 유지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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