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기적의도서관이 보육기관 영육아 3-7세 아동을 대상으로 `나오니까 좋다, 어린이캠핑도서관` 을 운영한다.

7일 도서관에 따르면 나오니까 좋다, 어린이캠핑도서관은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의 제약이 많아짐에 따라 여가 트렌드가 된 `캠핑`, `차박`에서 착안하여 기획한 사업이다.

도서관은 텐트, 수레, 빈팩 등을 활용해 실외 독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참여기관은 오는 13일부터 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0개 기관을 선착순 모집한다.

내용으로 △재미있는 책이 가득한 책 수레 △책으로 노는 텐트 △난 여기서 읽을래-종이의자 △감성자극-오감자극 자연놀이터 등으로 자연, 캠핑, 놀이 속에서 새로운 책읽기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캠핑도서관에서의 특별한 독서활동을 통해 즐거운 책읽기의 기억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일상에서의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감성과 공감의 잠재적인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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