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유튜브 활용 마케팅' 교육 실시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정보화농업인연구회원 및 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 26명을 대상으로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소득창출(유튜브 활용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정보화농업인연구회원 및 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 26명을 대상으로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소득창출(유튜브 활용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이 지역 농가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튜버` 양성에 나섰다.

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정보화농업인연구회원 및 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 26명을 대상으로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소득창출(유튜브 활용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손쉽게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고, 유튜브를 활용해 지역 농·특산물과 농장을 홍보하는 일명 `농튜버(농업+유튜버)`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유튜브 활용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1인 방송장비 셋팅 및 활용법 익히기부터 시작해 유튜브 채널개설과 라이브방송 실습과정 등 기초과정부터 심화과정까지 단계적인 유튜버 마케팅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대면으로 총 8회에 걸쳐 매회 3시간씩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에 `스마트폰 활용 마케팅` 과정을 통해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마케팅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교육은 농업인의 정보기술 활용능력 향상과 마케팅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됬다"며 "1인미디어 시대를 맞아 4차산업 혁명시대에 농업인의 디지털 활용으로 농가소득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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