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과 원산지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교육을 7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예스 에프티에이(YES FTA)`라는 이름으로 집합, 온라인, 수요자 맞춤형으로 3개 과정에 총 13개 세부 과정으로 마련됐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다.

비대면 교육방식을 확대해 모든 집합과정에서 원격 화상교육이 확대됐다. 또 원산지결정기준 과정과 품목분류(HS) 통칙 이해하기,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사용하기 등의 2개 온라인과정이 추가됐다.

이는 코로나19 장기 유행을 고려해 교육 참석이 어려운 지방 중소도시 소재 중소기업 재직자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교육 신청·문의는 예스 에프티에이(YES FTA)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 전화 등으로 하면 된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해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총 550회 교육을 실시해 5486명의 원산지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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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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