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유성구 위생과 직원이 봉명동 내 음식점을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제공
지난 5일 유성구 위생과 직원이 봉명동 내 음식점을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오는 11일까지 식당·카페 등 위생업소 대상 특별 방역 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유성경찰서와 한국 외식업 유성지부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지는 궁동과 봉명동 내 위생업소 622여 곳이다.

구는 전자출입명부 설치와 출입자 명부 작성, 종사자 증상 여부 확인 등을 점검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최근 지역내 유흥시설을 비롯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집단 면역이 형성되기 까지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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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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