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며 소통하는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은 교육기관까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학습희망자와 강사를 연결해 학습희망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충주시 평생학습과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원강좌는 7개 분야 76개 프로그램이며, 최대 8-12회(1회당 2시간)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장애인 학습 소모임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9일까지 지원 신청서를 충주시 평생학습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14일에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발표 및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이은섭 충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기관까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배움의 기회가 제공되고 학습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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