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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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보은소방서는 화재대응능력 자격취득대비 사전평가를 전개했다.

6일 소방서에 따르면 오는 16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하는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평가에 대비 응시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합격률 향상을 위해 사전평가를 추진했다.

특히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목표로 소방청 훈령에 따라 2011년부터 도입된 화재대응능력 자격시험은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실기평가는 1차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실기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평가항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사다리 설치 및 등반, 화재진압 4인 조법, 요구조자 검색 및 구조 등 10개 항목으로 이중 한 종목이라도 탈락하면 불합격하게 된다.

김동성 보은소방서 재난대응과장은 “사전평가를 통해 응시대원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실전감각을 향상시켜 그동안 연습하며 흘린 구슬땀이 헛되지 않길 바란다”며 “현장대원들의 전문능력 강화를 통해 군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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