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시행[보은]보은군은 바하 성인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와 업무협약을 가졌다.

6일 군에 따르면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간활동서비스 본격시행을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을 바하 군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특히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바우처 사업으로 성인 발달장애인을 주간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증진시켜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서비스다.

이에 신청대상은 만 18세부터 65세 미만 지적 또는 자폐성 등록 장애인으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는 가구소득재산 유무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에 본인이 희망한 단축형(월 56시간), 기본형(월 100시간), 확장형(월 132시간) 등 바우처가 지급되고 본인 부담금은 없다.

바우처 이용자는 제공기관을 통해 각종 교육 및 건강증진활동, 자조모임, 음악, 창작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동예 군 장애인담당 팀장은 “주간활동서비스 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증진과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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