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대화처리 기술 기반 외국어 학습 AI 보급 기여

올해의 연구자상을 수상한 ETRI 박전규 실장. 사진=ETRI 제공
올해의 연구자상을 수상한 ETRI 박전규 실장. 사진=ETRI 제공
올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자상에 인공지능연구소 박전규 복합지능연구실장이 선정됐다.

ETRI에 따르면 박전규 실장은 공교육 비대면 영어·한국어 말하기 학습 사업화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기술 10여 건을 이전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상은 △권영수 인공지능연구소 본부장 △정태식 통신미디어연구소 실장 △이승환 기획본부 실장이 수상했다. 공로상은 ㈜에프알텍, 특별공로상은 故 안병성 박사가 받았다.

안 박사는 우리나라 최초 미니컴퓨터인 세종 1호를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TV 리모컨, 전자계산기를 발명하는 등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한편 ETRI는 5일 창립 45주년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해 올해의 연구자상 등을 시상했다. 정인선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