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올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지역 초·중·고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중 보건교사가 상주(또는 담당교사가 지정)하는 학교로 소재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서를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환아 선별·관리, 응급상황 대비 상태 등 선정기준을 충족하는 기관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할 계획이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되면, 보건소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 환아 유병률 파악과 함께 대상자별 맞춤교육·상담, 보습제, 천식응급키트 등을 제공받는다.

대전 아토피·천식안심학교는 총 54곳이다. 지난 해 대전 봉산초등학교와 대전 서원초등학교가 충청권 최초로 사단법인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검증하는 모범학교로 인증받았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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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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