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은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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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보은군 내북면 장학회는 지난 2일 보은농협 내북지점서 내북면 출신대학생 1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대학생, 학부모, 내북면 장학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1인당 50만원씩 총 850만원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윤서 이사장은 “내북면민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장학금을 받은 만큼 지역학생들이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꿈을 펼쳐 내북면을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북면장학회는 (주)한화 보은사업장에서 내북면 발전기금으로 출연한 3억원의 이자수익과 500만원 기부금으로 2004년부터 매년 지역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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