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키움멘토링 운영 모습=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꿈키움멘토링 운영 모습=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논산]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진구) Wee센터는 6일 꿈키움멘토링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1년 꿈키움멘토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키움멘토링은 학업중단 위기 및 학교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와 1:1 결연하여 다양한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멘티는 심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중·고등학교 학생 18명이 모집됐다.

멘토단은 상담심리관련학과 대학(원)생 및 퇴임교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했다.

멘토단 활동은 멘티들의 학습지원, 생활지도 및 상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 등 심리적 안정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꿈키움멘토단에 선정된 한 대학생 멘토는 "이번 꿈키움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생과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적절한 역할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업중단 위기에 놓여있는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진구 교육장은 "꿈키움멘토링이 학업중단 위기 및 학교 부적응 학생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에 도움이 되고, 멘티-멘토 간 긍정적인 교류 속에서 학생의 자아존중감이 향상되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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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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