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지난해 의료급여비용 절감한 홍성군이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강화한다.사진=홍성군 제공
저소득층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지난해 의료급여비용 절감한 홍성군이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강화한다.사진=홍성군 제공
[홍성]저소득층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지난해 의료급여비용 절감한 홍성군이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의료급여 진료비 지출비중이 높은 고위험군 112명, 장기입원자 20명, 집중관리군 7명 등 총 139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실시, 의료급여비용 3억 7000만 원을 절감했다. 전년대비 17.3%가 감소하는 등 의료급여 재정에 기여했다.

군은 올해 저소득층 수급자 200명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비용절감을 위해 개개인별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에 신경을 쓴다. 의료급여관리사 2명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1대1 방문을 통해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상담, 우울증 예방, 장기입원 의료기관 간담회 등 효율적인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복성진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칩거하는 수급권자들이 건강관리에 소홀히 할 수 있다"며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 지원을 통해 수급권자들의 자가관리능력 향상과 합리적인 의료이용으로 삶의 질이 더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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