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순회수리 장면사진=홍성군농업기술센터 제공
농기계 순회수리 장면사진=홍성군농업기술센터 제공
[홍성]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농업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 순회수리`와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

군농기센터는 9월까지 마을별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를 운영, 40개 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점검과 안전사용교육을 지원한다. 경운기, 관리기, 방제기 등 비교적 오래되고 수리가 쉽지 않은 소형 농기계의 경정비와 점검으로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액의 부품비는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인들이 다양한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취득` 교육도 한다. 임대장비 중 1t 미만 굴착기와 2t 미만 스키드로더는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농가에만 임대할 수 있음에 따라 사용율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7일까지 2차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

윤길선 소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 등으로 농업에서 기계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기계 활용지원 업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취득 교육사진=홍성군농업기술센터 제공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취득 교육사진=홍성군농업기술센터 제공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