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홍성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1분기 소비투자부문을 681억 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소비투자부문 집행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1분기 소비투자부문 목표액 614억 원 대비 111%인 681억 원을 집행했다.

군은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위해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집행실적을 매주 관리하고, 일부사업은 긴급입찰을 시행해 소요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신속집행 대상액 3770억 원 중 60% 이상을 상반기 내에 집행할 계획이다.

김석환 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군민들의 민생안정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신속집행을 독려하는 한편 그 외 다양한 경기부양책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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