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소방서는 오는 5월 31일까지 보령시 관내 주요 등산로에서 봄철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산악사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안전 산행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추진 사항은 △등산물 안전시설물 등 정비·보강 △심폐소생술 교육 등 산악사고 교육 홍보 강화 △산불예방 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등이며 이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또한 등산객이 많이 찾는 주요 등산로의 산악위치목, 국가지점번호 등을 이용하여 `우리동네 산악안전지도`를 작성하여 산악사고 긴급구조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연근 현장대응단장은 "봄철은 증가하는 등산객으로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적극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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