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국립대학 시설 공간활용 평가`에서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교통대학교는 2020년도 국립대학 시설 공간활용 평가에서 지역중심대학 14개 대학 중 우수대학으로 선정(2위)됨으로써 한정된 대학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가 기준은 4개 그룹(거점대 9개교, 지역중심대 14개교, 교대 10개교, 특목대·전문대 6개교)을 대상으로 제도기반 구축, 효율적 공간 활용, 공간배정 현황, 초과공간 관리실적, 공간관리 개선 등 5개 분야 9개 항목 이다.

교무처장 유연국 교수는 "교육부의 인센티브 예산을 활용하여 공간활용평가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적극 개선하고, 공간조정위원회를 통해 대학 자체적인 공간활용률 및 초과면적에 대한 회수율을 높이는 한편, 더욱 효율적인 공간조정으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캠퍼스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는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2위에 선정됐으며 올해 시설확충을 위한 예산으로 1억 8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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