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개강 모습=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개강 모습=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논산]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진구)은 지역내 고등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실시간 쌍 방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23강좌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단위학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권을 보장하여 학생 진로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래밍 외 22과목의 수업을 신청한 36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수업, 협력 수업, 토의·토론, 발표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구 교육장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에 앞서 논산계룡 관내 고등학생의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기회 보장을 위해 내실 있는 공동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영민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