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순복 태안남부수협 상임이사
가순복 태안남부수협 상임이사
[태안] 가순복 태안남부수협 상임이사가 제 10회 수산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4일 남부수협에 따르면 가 상임이사는 조합 책임경영을 통한 흑자경영과 어촌 주부대학 및 충청남도 3농혁신대학(여성어업인 과정) 운영추진 및 협조로 여성어업인 권익 신장 및 역량 강화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특히, 수협공제 활성화를 위한 비이자 수익 증대를 통한 극대화를 달성해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리더스클럽 초대부터 16년 연속회원으로 선정되는 등 조합 수익 증대에 공헌을 했으며 중앙수산조정위원(해수부) 및 어초관리위원(충청남도) 활동을 통한 해양수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그는 1980년 남면 법인어촌계에서 근무를 시작했으며 2002년 태안남부수협 승격 후 공제과장, 지도신용 상무 등을 거쳐 2013년 전국 수협 최초 여성 전무승진 했으며 2017년 최초 여성 상임이사로 취임했다.

가순복 태안남부수협 상임이사는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여성어업인 권익 신장에 앞장서고 해양수산 발전과 협동조합의 수익 증대를 통한 복지어촌을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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