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명 확진자 나온 세종시, 선별검사소 분주 [사진=연합뉴스]
19명 확진자 나온 세종시, 선별검사소 분주 [사진=연합뉴스]
세종 지역에서 초등학교 방과 후 스포츠 강사를 시작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잇따라 확진되는 가운데 가족간 감염까지 늘어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전날 총 5명(세종 297·298·299·300·301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각각 서로의 가족이다. 297번은 300번, 298번은 289번, 299번은 안양 1274번, 301번은 299번의 가족 또는 배우자다.

이와 함께 지난 2일 전주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도 1명(세종288번) 추가됐다. 앞서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 4명과(세종 257·259·258·260번) 관련해 지인 등이 확진 되고 있다.

한편, 지역에서는 종촌초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이후 해당 학교의 방과 후 스포츠 강사(세종 252번) 이후 총 2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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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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