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카이스트 본원에서 개소식
KAIST·GIST·DGIST·UNIST, 중소·중견기업 기술 지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R&D 공유센터를 설립한다.

KAIST는 오는 6일 대전 KAIST 본원에 `중소기업 R&D 공유센터`를 개소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4대 과학기술원 협력을 통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기술 이전 및 자문, 문제해결, 보유기술 상용화, 산학공동연구, 시험분석 지원, 교육훈련 등 원스톱(One-stop) 지원을 하게 된다.

KAIST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소기업 R&D 공유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계 혁신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며 "지역별로 분산돼 있는 과기원 교수들의 축적된 기술 및 역량을 총 결집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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