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주택연금 가입 중 개별인출금은 어떻게 활용하나? 개별인출금 사용 후 상환이 가능한가?

A. 주택연금을 지급받는 도중 목돈이 필요할 때에는 인출한도 내에서 개별인출금을 인출해 활용할 수 있다. 인출한도란 주택구입 및 임차자금, 도박, 투기 등 사행성 및 사치오락성 지출자금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노후생활비 용도(의료비, 관혼상제비, 주택관련 조세 등)로 사용하기 위해 수시 또는 일시로 목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금액이다. 인출한도를 설정하게 되면 월지급금이 감소하므로 상담 시 인출한도 설정 여부와 자금 활용계획 등을 잘 따져 보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출금 사용 후 다시 상환하면 1회에 한해 인출한도가 회복되고 그에 따른 월지급금 증액이 가능하다.

Q. 대전지역 주택연금 평균 이용 현황은?

A. 2020년도 대전지역 주택연금 가입자는 2019년과 비교해 14.5% 증가했다. 누적 가입자 수는 2000여 명이다. 2020년 12월 말 기준으로 대전지역 주택연금 가입자(배우자 포함)의 평균 연령은 만 73세다. 평균 주택가격은 2억 900만 원이다. 가입자(배우자 포함)의 연령과 주택가격에 따라 매달 받을 수 있는 월지급금이 결정되며 대전지역 평균 월지급금은 78만 9000원이다. 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대전지사 제공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