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스마트공장의 공급 기업군 육성에 나선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스마트공장의 공급 기업군 육성에 나선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스마트공장의 공급 기업군 육성에 나선다. 1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공급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R&D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대전 지역 스마트공장 중에는 계측제어, 데이터분석, 모니터링 등 기술력 있는 ICT 기업이 다수 소재하고 있다. 그러나 제조 기업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려는 수요 예측이 어렵고, 높은 진입장벽 등으로 자금부족, 시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의 이번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육성방향은 스마트공장 추진을 위한 융합생태계 조성, 공급기업 경쟁력 강화, 스마트공장 사업화 확대 네트워크 구축 등 세 가지 축으로 진행된다.

융합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덕특구 스마트공장 혁신기술 위원회를 신설하고 스마트공장 R&D사업화 협력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급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과제기획, 맞춤형 IP,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입-공급기업간 상생협력 기회 마련을 위해 다양한 소통채널을 확보하는 등 사업화 확대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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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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