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최근 군부에 의한 유혈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미얀마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지난 30일 개인 SNS를 통해 "미얀마 어린이들이 군인의 총탄에 희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미얀마에서 7살 소녀가 아버지의 품에 안겨있다가 군인이 쏜 총에 맞아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믿을 수 없는 일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세계의 어른들이 모두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2013년부터 미얀마 교육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교원 초청 연수·스마트교육 지원 등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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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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