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다음달 1-26일까지 뿌리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지역 뿌리산업 6개 분야(금형, 주조,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72개 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 공정개선, 시제품제작, 기술지원, 성장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기술개발 분야는 첨단기술 수요에 대응하는 생산기술 개발을 통해 뿌리기업을 전문기술기업으로 도약·지속 성장을 돕는다. 공정개선은 수작업·재해 유발 작업환경 개선과 자동화 설비 도입,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생산관리 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기술지원은 제품개선을 지원하는 기술닥터제와 ISO인증 등 국내외 인증취득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5억 원을 증액 지원하고 7년 이내 창업기업 지원(7개사)을 신규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테크노파크 누리집과 사업정보관리시스템 공고문을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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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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