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시립정신병원 새 수탁기관으로 의료법인 성전의료재단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시립정신병원 위·수탁 기간이 오는 4월 24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성전의료재단을 새 수탁기관으로 결정했다.

성전의료재단은 4월 25일부터 2026년 4월 24일까지 5년간 대전시립정신병원 운영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성전의료재단이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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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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