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13건을 심의·의결하고, 2021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군의회는 홍성군수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중 백신보관냉장고 1건, 1120만 원을 삭감하고, 광천문화복합센터 생활문화센터 건립 및 주거지 주차장 건립은 소유권문제 해결 등을 전제로 조건부 승인했다.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 6985억에서 5.39%가 증가한 7362억이다. 일반회계는 281억이 증액된 6644억 원, 특별회계는 95억이 는 718억 원이다.

문병오·노운규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현안 문제를 짚었다.

문병오 의원은 `뉴노멀 시대 양돈산업의 재도약 돌파구는 패러다임 전환과 소통이다`라는 주제로 양돈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한 사육환경 심층진단과 컨설팅추진으로 양돈산업의 산업화에 따른 양돈인의 환경문제 인식을 강조했다.

노운규 의원은 `음식이 지역의 대표관광 자원이다`라는 주제로 "홍성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통해 관광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지역특색을 살린 먹거리 개발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용관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한정된 예산이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급성이 낮은 사업을 제외하고 편성했다"며 "골목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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