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은 2021년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31일 군에 따르면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첫 발걸음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을 지원했다.

군은 인근도시로의 인구유출을 억제하고 `군 인구증가를 위해 옥천인구증가 지원사업에 관한 조례` 2019년 개정해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은 2020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지원됐다. 지원대상은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 부모가 자녀가 옥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거주해야 하며 학생 1명당 2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이달초 개학시기에 맞춰 각 초등학교의 협조를 받아 신청서를 접수받아 지원대상 자격요건을 검토해 총 294명에게 5880만원을 지원했다.

윤양규 평생학습원 교육지원담당 팀장은 "미래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있다. 앞으로도 옥천군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차별 없는 교육복지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교육지원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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