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진·이하 센터가 결혼이주여성의 여가 취미활동으로 문화 적응 스트레스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한다.

센터는 논산시 거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2일부터 격주 목요일 총 14회기에 걸쳐 `도란도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도란도란`은 여가취미활동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여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습득 및 생활 만족도 향상을 돕고자 계획하였으며 충청남도 추진사업인 어울림사업의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대표과제`로 총 3회의 컨설팅을 진행, 효과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네이버 밴드를 활용, 서로 소통하면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손수 만든 비누, 수세미, 손수건 등을 관내 취약·보육시설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여 복지 수혜자 등 결혼이민자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도란도란`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4월 16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하면 된다.

이진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교육지원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돕고 관내 가족들이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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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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