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 충남지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사진=청운대 제공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 충남지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사진=청운대 제공
[홍성]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 충남지역 주관대학으로 선정, 3억 1000만 원을 배정받는다고 밝혔다.

청운대에 따르면 한국장학재단은 지난해 이 사업을 시행한 전국 대학들을 대상으로 평가해 14개 권역별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대학을 권역별 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했다.

청운대는 지난해 처음으로 이 사업에 참여해 50명의 대학생 멘토들이 총 8000여 시간을 활동하고,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농어촌 특별활동 운영 대학에 선정돼 지역 특화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운대는 3억 1000만 원을 배정 받아 사업 규모와 운영 인원을 대폭 확대하고, 더 많은 청소년들과 대학생 멘토들을 지원 할 예정이다.

청운대 국가사업지원단장인 박두경 교수는 "청운대 재학생들의 멘토 활동으로 우수한 멘토링 역량을 적극 발휘하도록 하여 지역 사회의 선순환 교육 기부 문화 확산에 지역의 대학이 앞장서겠다"며 "청운대 멘토 학생과 청소년 모두가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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