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6월 30일까지 대청호 생태테마관광 프로그램 `예술가와의 산책`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청호 생태테마관광은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대청호 오백리길 6개 구간(59km)을 주요 기반으로 생태관광과 문화·예술 등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한 형태의 투어 프로그램이다.

호반 위에서 즐기는 현악 4중주에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마을 예술가와의 소통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자연의 혼을 담아 나만의 멋진 도자기, 염색 등의 작품을 만드는 체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3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1코스는 예술가와 함께하는 대청호 산책, 2코스는 대청호 힐링 테마 여행, 3코스는 대청호 인문학 스토리 여행(1박2일)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철저한 방역과 개인 소독 등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지역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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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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