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6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적극행정 실행계획 심의 및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올해 군은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행정 추진체계 △적극행정 평가 및 보상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근절 △국민신청제운영 등 5대 분야 15개 세부 추진과제를 실행하고 분기별 이행상황 점검 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군은 부서 추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군민체감도 △중요도·난이도 △적극성 △창의·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 평가기준으로 1차 실무심사,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최우수` 등급은 2명으로 건설교통과 신영주 주무관(행정7·사진)과 총무과 신은정 주무관(지방기록연구사·사진)이 각각 선정됐다.
신영주 주무관은 교통카드 발급체계 간소화를 통해 신속한 카드 발급 및 교부에 따른 군민 만족도 향상 및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신은정 주무관은 전자적 기록물 관리를 위한 공동저작권 협약 등으로 협업문화 조성 및 세외수입 창출과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에 적극 노력해 충청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에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 등급은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과 기존 설치된 대규모 공공하수처리장의 하수관로를 연계하는 방안을 구상해 예산절감 및 효율성을 높여 감사원 하수도사업 모범사례로 선정된 수도과 이종선 하수도팀장(사진>과 `예산군재난안전포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재난상황 및 안전정보 제공으로 군민의 안전불감증 해소 및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안전관리과 이배훈 주무관(방재8·사진)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 등급은 덕산온천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을 통한 숙박업 영업행위 규제 개선 등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한 문화관광과 김진환 주무관(시설7·사진)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여건에 따라 인센티브가 부여되고 군은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