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류한우 단양군수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30일 군에 따르면 류 군수는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주요 현안사업장과 수해복구 현장 등 17곳을 돌며 현장 점검을 벌인다.

류 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단양정수장 현대화 사업 현장(470억)과 평동지역 풍수해생활권사업장(413억),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적성 대가리천과 매포 삼곡·가평, 어상천 어곡천 등을 둘러봤다.

이어 지난 2월 개장한 단양공동육묘장을 방문해 우량 고추묘의 식생 상태를 확인하고 북벽지구테마파크 조성사업, 내륙어촌(강마을)재생사업 등을 방문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군은 올해를 `수상관광 원년`으로 선포하고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시루섬나루, 시루섬생태탐방로 등 단양호를 중심으로 하는 굵직한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류 군수는 "올해는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주요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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