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사과, 배의 개화기를 앞두고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결실과 고품질 과실생산을 돕기 위해 오는 4월 28일까지 과수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꽂가루은행에서 꽃가루를 채취하는 모습>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사과, 배의 개화기를 앞두고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결실과 고품질 과실생산을 돕기 위해 오는 4월 28일까지 과수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꽂가루은행에서 꽃가루를 채취하는 모습>
[예산]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사과, 배의 개화기를 앞두고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결실과 고품질 과실생산을 돕기 위해 오는 4월 28일까지 과수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과수꽃가루 은행에서는 꽃가루 채취용 `개약기` 등 장비를 확보해 운영 중이며 농가에서 꽃봉오리 상태의 꽃을 따오면 편리하게 꽃가루를 채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꽃가루를 냉동 보관해 이듬해 사용할 수 있는 저장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가 자체 보관 꽃가루에 대해서도 꽃가루 발아율 검사를 실시해 안정적인 인공수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인공수분 실시와 저온현상 등 이상기상에 대비해야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며 "특히 지난해 저온과 긴 장마로 인해 올해 꽃눈 형성이 불량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공수분을 위한 꽃가루 준비에 서둘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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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사과, 배의 개화기를 앞두고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결실과 고품질 과실생산을 돕기 위해 오는 4월 28일까지 과수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사과, 배의 개화기를 앞두고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결실과 고품질 과실생산을 돕기 위해 오는 4월 28일까지 과수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사진=예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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