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노후 영구임대주택 3개 단지 330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구임대, 50년 임대주택 중 준공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욕실 환경 개선, 발코니 새시 교체, 방화문 교체 등이 진행된다. 시는 국비 9억 8000만 원을 확보, 총 16억 3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입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대전도시공사가 4월 공사 발주와 착공을 한다.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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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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