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장, 친환경 태양광 센서등과 스마트폰 충전시설 설치

보령시는 승강장에 친환경 태양광 센서등과 스마트폰 충전시설 설치해 시민의 편익을 높인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시는 승강장에 친환경 태양광 센서등과 스마트폰 충전시설 설치해 시민의 편익을 높인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보령시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버스·택시 승강장에 친환경 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관내 승강장은 전체 500여 개소로 지난 1월 전수조사를 실시해 우선 440개 승강장에 대해 친환경 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하여 야간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휴대폰 등 충전가능시설(USB)도 설치해 이용 편익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말 시내버스 55대와 이용자가 많은 시내권 흥화아파트 등 승강장 21개소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계환 교통과장은 "승강장은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공간으로 모든 승강장에 대해 편익 시설을 확충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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